기정원, 中企 혁신성장 이끈다..기업당 연구개발비 최대 6억원

세종=오세중 기자 2021. 9.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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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가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R&D)에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방식이 필요하다"며 "후불형 R&D 지원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로써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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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TIPA)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가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R&D)에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와 TIPA는 이 같은 연구개발에 나서는 2021년 2차 '후불형 R&D'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D 수행기업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독려하는 동시에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돼 시행 중인 '후불형 방식의 중소기업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후불형 방식은 기존의 R&D 지원 방식과는 다르게 정부가 R&D 수행기업에게 총 연구개발비의 25%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5%는 사업 수행 이후,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선(先)수행 후(後)지원' 방식이다.

R&D 수행기간 기업은 자체 재원을 활용해 R&D를 수행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과제 수행과정에서 사업비 오집행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점검과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후불형 R&D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기술료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술보증 및 후속과제 연계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지원 분야는 4차 산업혁명(4IR), BIG3(미래자동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비대면·서비스 분야이며, 신속한 R&D지원을 위해 선정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방식이 필요하다"며 "후불형 R&D 지원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로써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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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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