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복무 군인, 군 PX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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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나라사랑카드'(체크카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지원금을 받은 경우 전국 군 마트(PX)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적용이 완료되면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경우 기존 '주민등록지 관할 자치단체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뿐 아니라 전국 PX에서도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군인들은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아도 주민등록지가 아닌 군부대 근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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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나라사랑카드'(체크카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지원금을 받은 경우 전국 군 마트(PX)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지원금 군인 사용처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나라사랑카드는 병무청 병역판정 검사 때 발급하는 카드로 전자신분증과 전자통장(계좌), 체크카드 등의 역할을 한다.
재난지원금을 PX에서 사용하기 위한 시스템 작업은 추석 전후로 완료될 예정이다. 정확한 사용 가능 시점은 국방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시스템 적용이 완료되면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경우 기존 '주민등록지 관할 자치단체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뿐 아니라 전국 PX에서도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달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인들이 국민지원금을 받아도 부대 내 사용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군인들은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아도 주민등록지가 아닌 군부대 근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연말까지 휴가를 나가지 못할 경우 지원금을 소진하기 어려워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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