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외화예금 926억 달러..법인예금 증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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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거주자외화예금이 상승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개인예금은 감소가 이어졌지만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로 법인 예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26억달러로 전달(921억3000만달러)보다 4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736억6000만달러)이 7억4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189억4000만달러)은 2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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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8월 거주자외화예금이 상승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개인예금은 감소가 이어졌지만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로 법인 예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26억달러로 전달(921억3000만달러)보다 4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국내기업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환율상승에 전달까지 석달째 감소했지만 8월 상승전환했다.
통화별로 달러화 예금(803억8000만 달러)은 전달보다 7억 달러 증가했다. 기업의 수출대금 및 결제대금 예치 등 법인 위주로 증가해 법인은 9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져 2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7월 하루평균 1145.1원에서 8월 1161.1원으로 16.0원 상승했다.
위안화예금(15억4000만달러)은 일부 기업의 결제대금 예치 등으로 8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813억달러, 외은지점은 113억달러로 전달보다 각각 2억2000만달러, 2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736억6000만달러)이 7억4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189억4000만달러)은 2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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