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무열 "변요한에 늘 감탄, 참 좋은 배우다"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2021. 9. 14.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무열이 변요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무열은 1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제작 수필름)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참 좋은 배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 변요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무열이 변요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무열은 1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제작 수필름)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참 좋은 배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무열은 "변요한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느끼고 또 배운 건 존중이라는 감정"이라고 밝히면서 "배우가 연기하는 데 있어 존중하는 마음은 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존중일 수도 있고, 상대 배우에 대한 존중일 수도 있다. 저 역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었지만 요한이 만큼은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요한이가 정말 칭찬을 잘 한다"라는 김무열은 "요한이가 영화 속에서 끌고 가야 하는 양이 정말 많은데, 그 상황 속에서도 주변 배우들을 정말 잘 챙겨줬다. 예를 들어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인데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진심으로 감탄해 줬다. 마치 내 첫 번째 관객이 된 듯했다. 그런 게 진짜 존중이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요한과 함께 일하며 내가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그래서 더 신나고 즐겁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 성취감이라는 걸 느끼기도 했다. 사실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직업으로서의 소명 이런 감정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요한이의 모습이 큰 힘이 됐고, 존중하게 됐다. 참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이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CJ ENM]

변요한 | 보이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