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과일주스 자체 브랜드 '담음' 선보여

기사내용 요약
한끼연구소·세븐팜·브레다움·얼쑤얼水 이어 5번째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과일주스 '담음'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담음오렌지주스', '담음사과주스', '담음자몽주스' 3종으로 구성했다. 과일 농축액으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입고부터 점포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콜드체인으로 운영한다.

플라스틱과 포장재 분리 배출이 쉽도록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해 환경에도 신경을 썼다.

'담음'은 지난 4월 사내 임직원 브랜드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여의정 세븐일레븐 광주전남지사 FC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여의정 FC는 "담음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일 그대로를 주스에 담았다는 의미"라며 "상품 기획 의도를 진정성 있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담당MD는 "올해 냉장주스 매출은 전년대비 20% 가량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담음 주스는 고품질에 타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상품으로 과일 그대로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권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담음' 출시를 기념한 1+1 행사를 진행한다. 1개를 구매하면 상품 1개를 무료 증정한다.

'담음'은 세븐일레븐이 올해 선보인 5번쨰 PB다.

앞서 3월 도시락 '한끼연구소', 4월 신선식품 '세븐팜'과 고급 베이커리 '브레다움', 5월 친환경 무라벨 생수 '얼쑤얼수(水)'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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