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소탈한 추석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명규 기자 2021. 9.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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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이 추석을 맞이해 14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소탈한 추석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면 및 비대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코로나19로 여가생활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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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기 체험·민속놀이 등 다채
양산시립박물관 '소탈한 추석 한마당' 홍보물. (양산시립박물관 제공) © 뉴스1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이 추석을 맞이해 14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소탈한 추석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면 및 비대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코로나19로 여가생활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내 마당, 야외 마당, 집콕 민속놀이 체험,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 총 4가지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실내마당에서는 차례상 차리기 체험, 사방치기, 승경도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는 야외마당에서도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대강당에 준비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약 가족에 한해 집콕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예약은 15일부터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풍성하면서 소탈한 체험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조금이나마 코로나 블루를 벗어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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