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방탄소년단(BTS) 카드' 선보여
이윤주 기자 2021. 9. 14. 11:50
[경향신문]
신한카드가 ‘방탄소년단(BTS) 카드’ 등 팬덤 특화 카드 4종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BTS 소속사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로 ‘위버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의 카드 4종으로 구성됐다.
결제용 카드 디자인은 각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예를 들어 BTS 카드에는 BTS와 팬덤 아미(ARMY)의 관계를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금속 소재의 소장용 포토 디자인 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10만원이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발급 후 자동으로 위버스샵 간편결제에 등록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위버스샵에서 현금 대신 쓸 수 있는 위버스샵 캐시가 신용카드에는 월 최대 7만원, 체크카드에는 월 최대 3만원 제공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AMEX)과 국내전용 모두 3만5천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위버스 신한카드 신청은 위버스샵 회원으로 가입한 후 위버스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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