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개 단체 "양경수 석방하고 불구속 재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0여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석방과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김용균재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위원장 석방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민주노총의 집회 신고를 모두 금지통고한 정부의 처사는 불법이자 위헌"이라면서 "백번 양보해 재판이 필요하다면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불구속 수사 원칙에 따라) 불구속 재판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000여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석방과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김용균재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위원장 석방을 요구했다.
이들은 옥외 집회만 사실상 금지하는 정부의 방역을 '선택적·차별적 방역'이라고 지적하고 7·3노동자대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거론했다.
이들 단체는 "민주노총의 집회 신고를 모두 금지통고한 정부의 처사는 불법이자 위헌"이라면서 "백번 양보해 재판이 필요하다면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불구속 수사 원칙에 따라) 불구속 재판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정규 노동자의 삶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노총과 정부 당국이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구속이 합당한지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13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양 위원장 구속적부심사를 15일 진행할 예정이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애틋' 최준희, 故 '맘' 최진실·'대드' 조성민 모습 공개…절반씩 닮았네 [N샷]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아이와 놀이터 사진 올리자…"임대 살면서 아파트 사는 척" 친구 조롱
-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당했다" 충격
- 고현정, 53세 맞나…민낯이 더 빛나는 청순 미녀 [N샷]
- '올림픽 탈락 분노' 이천수, 황선홍 직격…"정몽규랑 남자답게 사퇴하길"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나혼산' 전현무 13㎏·박나래 6㎏·이장우 22㎏ 감량…현재 몸무게는?
- '43세' 성유리, 쭉 뻗은 일자 각선미…'쌍둥이 맘' 맞나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