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착한 임대인' 55명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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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 5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대인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고통을 나눠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정부도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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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무상 전기안전점검 등 혜택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 5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만4000명의 임대인이 18만1000명을 대상으로 4734억원의 임대인을 깎아줬다.
이날 55명 중 30명은 중기부 장관 표창을, 25명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분에 대한 세액공제, 무상 전기안전 점검 등의 인센티브 적용기간을 당초 오는 12월에서 내년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대인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고통을 나눠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정부도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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