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여성 리더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양성희 기자 2021. 9.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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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여자들을 상대로 6개월간 CEO(최고경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한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해까지 모두 143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전날 마지막 멘토링 시간에 조 회장은 여성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신한이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 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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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여자를 상대로 6개월간 CEO(최고경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 조 회장이 지난 13일 마지막 멘토링 시간에 여성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여자들을 상대로 6개월간 CEO(최고경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한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해까지 모두 143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CEO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됐다. 조 회장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소규모 화상회의를 열어 토론 등을 벌였다.

전날 마지막 멘토링 시간에 조 회장은 여성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신한이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 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한 문화를 대전환하자고 선포했는데 그 중심에는 여성 리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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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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