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쉰 고진영, LPGA 출격..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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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사진)이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출격한다.
고진영은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 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올 시즌 LPGA투어에서 3승에 그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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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박성현 등 한국 4승 도전
고진영(26·사진)이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출격한다. 고진영은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 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1972년 창설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메이저대회를 제외하고 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대회다.
고진영은 지난 7월 열린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에 LPGA투어 무대에 나선다. 고진영은 8월 7일에 끝난 도쿄올림픽 여자골프를 마친 뒤 국내에서 재충전과 재정비에 몰두했고, 지난달 19일 개막했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불참했다.
국내에서 재정비를 마친 고진영은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우승을 이은 시즌 2승,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이정은6(25)도 약 한 달 만에 LPGA투어에 나선다.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컷 탈락한 박성현(28)도 부진 탈출의 기회를 노린다. 이 밖에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허미정(32) 등이 출전해 올 시즌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의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올 시즌 LPGA투어에서 3승에 그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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