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손엄지 기자 2021. 9. 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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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탁결제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성·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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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오른쪽)과 제주특별자치도 구만섭 도지사권한대행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탁결제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성·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2022년 중 제주지역에서 'K-Camp'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K-Camp'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7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151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시켰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아우르는 'K-Camp' 프로그램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성장과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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