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대박 조짐..온라인 사전계약 첫날 서버 다운

원성열 기자 2021. 9.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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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경형 SUV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02년 아토즈 단종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담아 차별화했다.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1385만원~18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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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경형 SUV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02년 아토즈 단종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담아 차별화했다. 14일 오전 사전계약이 시작된 직후에는 접속 고객이 몰리며 잠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D2C(고객에 직접 판매, Direct to Consumer)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스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내 공간의 혁신이다. 1ㆍ2열 전 좌석에 폴딩(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것)ㆍ슬라이딩(시트를 앞ㆍ뒤로 움직이는 것)ㆍ리클라이닝(등받이를 앞ㆍ뒤로 기울이는 것)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을 경형 최초로 기본 적용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1385만원~187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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