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거울세계 메타버스 대항해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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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바이브는 지난 13일 '거울세계 메타버스 대항해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공간정보, 증강현실(AR)·확장현실(XR)·가상현실(VR),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는 7개 파트너사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청사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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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바이브는 지난 13일 ‘거울세계 메타버스 대항해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공간정보, 증강현실(AR)·확장현실(XR)·가상현실(VR),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는 7개 파트너사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청사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이지스(지리정보시스템 및 3D 공간정보) ▲텐일레븐(인공지능 기반 건축자동설계) ▲시어스랩(인공지능 기반 AR·VR) ▲와이드브레인(XR·AR·VR) ▲어반베이스(3D 실내 공간정보) ▲신한DS(ICT·블록체인) ▲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 등이다. 바이브는 그간 이들 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각 사간 좀 더 긴밀한 협업 관계를 조성하고자 이번 출범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출범식에서 바이브와 파트너사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동 적극 참여 ▲거울세계 메타버스 전담팀 구성 ▲기술 협력을 넘어선 공동 비즈니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브는 실제 공간을 가상 공간에 재현해 더 현실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울세계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실제 국토와 건축물 등을 3D 가상화하기 위한 공간정보와 이를 시뮬레이션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구현하고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AR·VR 기술,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등이 필수다.
그간 바이브는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텐일레븐, 시어스랩, 이지스, 와이드브레인 등 전문기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다른 기업들과도 업무협약(MOU) 체결이나 대외 사업 공동 수행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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