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판매 수수료 무료' 방송 매출 600억 돌파
김은성 기자 2021. 9. 14. 11:31
[경향신문]
CJ온스타일은 14일 “판매 수수료 무료 방송 프로그램 매출이 올해에만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판매 수수료 무료 방송을 매일 1시간 송출한다. 15년간 총 450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업계 최초의 농촌기업 무료 방송 <1촌 1명품>은 현재 매주 5회 방송한다.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진행하는 <1촌 1명품>은 농촌기업 자립을 위해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판로 지원, 마케팅, 품질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120여개가 넘는 협력사가 참여해온 <1사 1명품>은 CJ온스타일에서 주 9회 방송한다. 우수 제품을 개발했으나 적합한 유통 채널을 찾지 못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청자에게 적극 소개하고 있다. 소규모 기업이 <1사 1명품> 방송 매출과 광고 효과를 발판 삼아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방송된 상품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도 상시 판매한다.
CJ온스타일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 상생 방송은 단순 판로 지원 정책이 아니라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ESG 경영기반의 지원 정책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가치가 사업 생태계 속에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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