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GK 김진현 "한국 선수로서 부담되는 경기..극복해야"

서재원 기자 2021. 9. 14.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K리그 팀과 경쟁에서 부담감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진현은 "포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포항은 K리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팀이다. 키 플레이어들의 영향력이 크고, 팀은 하나로 뭉쳐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원팀으로 뭉쳐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진현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K리그 팀과 경쟁에서 부담감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레소 오사카와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진현은 “포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포항은 K리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팀이다. 키 플레이어들의 영향력이 크고, 팀은 하나로 뭉쳐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원팀으로 뭉쳐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로서 K리그 팀과 상대해야 한다.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김진현은 “물론 압박감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이 경기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압박감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세레소의 일원으로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세레소는 최근 4경기를 3~4일 간격으로 치렀다. 이번 경기 역시 리그 경기 후 사흘 만에 치러지는 경기다. 김진현은 “빡빡한 일정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핑계가 돼선 안 된다”라고 답했다.

승리를 위한 접근법으로는 “감독님이 최근에 수비를 조직적으로 하는 법에 대해 훈련을 지도하셨다. 키 포인트는 일대일 경합과 태클이 될 것이다. 포항도 원정에서 승리하려 할 것이다. 우리 스스로 강한 태클로 경합해야 한다. 개인 경합에서 승리하면 팀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