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생활불편 최소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안정섭 2021. 9.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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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휴 전 사전준비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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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가정용 LPG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재해·재난 안전관리, 도로·하수도·가로등 관리, 산불 방지, 특별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코로나19 대응 등 15개 분야에서 총 96명이 상황근무에 나선다.

연휴 이전에도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으로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들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과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울산공원묘지 인근 도로에서 불법주정차 계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 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며 연휴기간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와 확진자 대응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수립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남구 임시선별검사소(문수축구경기장)는 연휴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운영한다.

또 명절 연휴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47곳, 저소득층과 장애인 1683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휴 전 사전준비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구청 당직실(052-226-5555~6)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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