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에 로봇 자동화 기술 집중 지원.."생산성 향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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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협력회사 RPA 경진대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가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협력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PA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협력사가 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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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협력회사 RPA 경진대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대회가 열린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용 LG전자 전무, 협력사 21곳의 대표와 RPA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협력사가 개발한 RPA 가운데 차별성, 동작안정성,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하고 LG 올레드 TV, LG 오브제 냉장고, LG 그램 노트북 등을 시상했다.
한 예로 ‘엠에스이’는 여러 부서에서 작성된 데이터를 정리해 하나의 보고서로 만들어주는 RPA를 도입하며 해당 업무시간을 매일 2시간 이상 단축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가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LG전자 협력사 가운데 63곳이 RPA를 도입했다.
특히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협력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PA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협력사가 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가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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