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두 달 만에 LPGA 투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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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가 두 달 만에 미국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합니다.
고진영은 지난 7월 26일 끝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60위)을 끝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8월 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공동 9위를 거둔 후 휴식기를 보낸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LPGA 투어 우승을 노립니다.
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8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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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가 두 달 만에 미국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합니다.
고진영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7일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 클럽 (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에 나섭니다.
고진영은 지난 7월 26일 끝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60위)을 끝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8월 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공동 9위를 거둔 후 휴식기를 보낸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LPGA 투어 우승을 노립니다.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9승에 도전합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이정은도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하고 올해 15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슬럼프를 겪고 있는 장타자 박성현도 출전해 부활을 노립니다.
2009년 이 대회 챔피언 허미정과 지은희, 이미향, 이미림, 신지은, 박희영, 김아림, 최나연 등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3승에 그쳐 예년보다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8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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