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올들어 최고치..31년 만에 최고 수준

조은효 2021. 9.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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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 지수가 14일 3만엔(지수 단위 '엔')을 넘어서며 31년 만에 최고수준에 근접했다.

도쿄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 3만795.78엔까지 치솟았다.

일본 증권사들은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쾌재를 지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말까지 닛케이 평균주가가 3만2500엔, 3만3000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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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표 지수인 닛케이 평균 주가 
14일 오전 3만795.78엔까지 상승 
일본 도쿄에 설치된 증시 관련 대형 모니터. 자료사진. 로이터 뉴스1

【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 지수가 14일 3만엔(지수 단위 '엔')을 넘어서며 31년 만에 최고수준에 근접했다.

도쿄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 3만795.78엔까지 치솟았다. 1990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일본 증권사들은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쾌재를 지르고 있다. 이달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 투·개표를 통해 '아베·스가 시대' 이후 전개될 새 정권에 대한 기대감,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 수 감소와 백신 접종 진전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말까지 닛케이 평균주가가 3만2500엔, 3만3000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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