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대하는 세레소 GK 김진현, "1:1 경합과 태클이 승리의 열쇠"

조영훈 기자 2021. 9.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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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팀인 포항을 상대하는 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김진현이 수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레소 골키퍼 김진현은 "포항에는 좋은 핵심 선수들이 있다. 포항은 K리그에서 경쟁력이 높은 팀이다. 키 플레이어들의 영향력이 크다. 팀은 하나로 뭉쳐있다. 올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뭉쳐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선수로서 K리그 팀을 상대하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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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K리그 팀인 포항을 상대하는 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김진현이 수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저녁 6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육상 경기장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세레소 오사카전을 치른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레소 골키퍼 김진현은 "포항에는 좋은 핵심 선수들이 있다. 포항은 K리그에서 경쟁력이 높은 팀이다. 키 플레이어들의 영향력이 크다. 팀은 하나로 뭉쳐있다. 올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뭉쳐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선수로서 K리그 팀을 상대하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다. 압박감도 있을 수 있다. 김진현은 "물론 압박감이 없다고 할 순 없다. 그러나 이 경기를 통해 올라설 수 있다. 압박감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경기에서 팀의 일원으로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세레소는 최근 네 경기를 사흘에서 나흘 간격으로 치렀다. 이번 경기 역시 J리그 홈 경기를 치른 후 사흘 만에 치러지는 경기다. 김진현은 "물론 빡빡한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이게 핑계가 돼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승리하기 위한 접근법으로는 "감독님이 최근 수비 조직을 다지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키 포인트는 1:1 경합과 태클이 될 거다. 포항도 여기서 승리하려 할 것이다. 우리 스스로 강한 태클로 경합에 나설 거다. 개인 경합에서 승리하면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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