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울이라도 흘렸다간 큰 일"..한병 140만원 식초, 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김태성 2021. 9. 14. 11:24
SSG푸드마켓 추석 선물세트
伊 주세페 쥬스티리저브 큐빅
伊 주세페 쥬스티리저브 큐빅
100년간 숙성한 발사믹 식초가 추석 선물세트로 나왔다.
이마트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청담·도곡점)은 이를 포함한 이색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판매되는 이탈리아산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큐빅 발사믹 식초 100년산(사진)'(100㎖)은 가격이 140만원이며 24캐럿 금장 라벨이 장식된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담겨 출시됐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의 포도 품종에 전통 기법을 가해 만든 고급 포도 식초를 말한다. 그중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100년산은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명가 주세페 주스티 가문이 17세기부터 내려온 전통 제조 기법으로 매년 100여 개만 한정 생산하는 제품이다.
6가지 이상의 나무 숙성통(체리·밤·떡갈·참·뽕·향나무 등)을 연간 1회씩 오가며 100년 이상 정성스럽게 숙성시켜 달콤하고 시큼한 맛과 강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말피기 DOP 35년산 발사믹 비니거'(35년산, 100㎖, 54만원) '말레티레냐니 발사믹 세트'(유기농 30년&파밀리아 50년, 41만원) 등 다른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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