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 1.01로 8월 둘째 주부터 상승"

김종윤 기자 2021. 9.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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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전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이 감지되고,  전국 단위 이동량마저 늘면서 확산 여부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유행 규모 증가에 따라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보다 소폭 높은 수치로 1.01을 나타내고 있고, 8월 둘째 주부터 점차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지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합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전국 이동량이 늘면서 지난주 이동량-고속도로통행량-카드사용 직전주보다 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3주 연속 증가하는 데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비수도권까지 유행이 확산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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