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라두카누, 세계랭킹 150위→23위 점프

서장원 기자 2021. 9. 14.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S오픈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여자 단식 우승까지 차지한 엠마 라두카누(19·영국)가 세계랭킹 23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라두카누는 13일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US오픈에 나서기 전 라두카누의 세계랭킹은 150위였다.

한편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라두카누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19세 동갑내기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73위에서 45계단 상승한 28위에 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선 통과 선수 최초 US오픈 우승
US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US오픈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여자 단식 우승까지 차지한 엠마 라두카누(19·영국)가 세계랭킹 23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라두카누는 13일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US오픈에 나서기 전 라두카누의 세계랭킹은 150위였다. 무려 127계단이나 상승했다.

US오픈 우승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선부터 출발한 라두카누는 승승장구,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우승'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로써 라두카누는 2015년 10월부터 요해나 콘타(66위)가 지켜온 영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 기록도 경신했다.

한편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라두카누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19세 동갑내기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73위에서 45계단 상승한 28위에 위치했다.

애슐리 바티(호주)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 2위 자리를 유지했고, 3위였던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5위로 떨어졌다.

남자 세계랭킹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변동없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