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해양특수구조단 비상근무체제 돌입

손연우 기자 2021. 9.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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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중특단)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오전 10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10km부근해상에서 13km/h 속도로 동남동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관계자는 "태풍 찬투의 위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고, 제주와 서·남부지방이 태풍 예상경로 상 폭풍구역에 해당하는 만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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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북상에 따라 중특단 관계자가 구조정을 점검하고 있다.(중특단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중특단)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오전 10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10km부근해상에서 13km/h 속도로 동남동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특단은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해 대형·특수 해양사고에 대비 잠수지원함, 구조정 등 구조세력의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수중 수색구조 협력기관 간 협조 등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관계자는 “태풍 찬투의 위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고, 제주와 서·남부지방이 태풍 예상경로 상 폭풍구역에 해당하는 만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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