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역동참 및 장보기 캠페인 추진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장보기 홍보..생활방역 적극 동참 호소

곡성군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역동참 및 장보기 캠페인 장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생활 방역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곡성군은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상인들과 방문객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마스크와 방역준수 홍보물을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타 지역 방문 및 친척모임 자제 등 기본방역 수칙 적극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곡성심청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도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도 불어 넣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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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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