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 돌파

구길용 2021. 9. 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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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14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지난 11일 기준 5만68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80.1%를 기록했다.

화순군은 예방접종센터, 위탁 의료기관, 군청 부서 간 협력과 이장 등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대응 체계로 추석 전 1차 접종률 80%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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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차 접종률도 추석 전 60% 넘을 듯

【광주=뉴시스】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4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 6만2522명 중 지난 11일 기준 5만68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80.1%를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도 3만5783명에 달해 접종률 57.2%를 나타냈다.

화순군은 예방접종센터, 위탁 의료기관, 군청 부서 간 협력과 이장 등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대응 체계로 추석 전 1차 접종률 80% 목표를 달성했다.

화순군은 백신 수급이 원활해 추석 전 2차 접종률 60%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8~49세 중 미예약자는 이달 18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화순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화순군은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임시 선별감사소를 운영하는 등 선제·신속 대응체계로 감염원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4차 대유행의 고비를 넘는 가장 빠른 길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동시에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추석 전후가 4차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 연휴 가족·친지 만남과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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