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동~주촌 일부 차로 제외한 모든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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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동서축인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확포장공사 구간 중 골든루트교차로~후포박스 구간(1㎞) 4차로를 15일 우선 개통한다.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확포장공사는 만성 정체구간인 외동고개~주촌선천지구~내삼공단~남해고속도로 후포박스 간 총 4.27㎞ 왕복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317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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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골든루트교차로~후포박스 4차로 우선 개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동서축인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확포장공사 구간 중 골든루트교차로~후포박스 구간(1㎞) 4차로를 15일 우선 개통한다.
4.27㎞ 전체 확포장 구간 중 앞서 3.27㎞ 구간은 개통했고 이번에 나머지 1㎞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우선 개통하게 된다.
공사 시작 18년 만에 사실상 일부 차로를 제외한 전 구간 개통이 이뤄지게 됐다. 전 구간 완전 개통은 올 연말로 예상된다.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확포장공사는 만성 정체구간인 외동고개~주촌선천지구~내삼공단~남해고속도로 후포박스 간 총 4.27㎞ 왕복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317억원을 투입했다.
외동고개~천곡1교차로 1.82㎞ 구간은 2017년 12월 우선 개통됐고 천곡1교차로~골든루트교차로 구간(1.45㎞)은 지난 5월 개통했다.
지방도 1042호선은 1일 교통량 약 2만5000대(2020년 교통량 조사)로 그간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기업체와 지역주민의 불편이 가중된 구간이다. 이번 잔여 구간 일부 차로 개통을 통해 상습정체가 상당폭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상습정체 해소로 물류수송 비용과 시간 절감을 기대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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