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39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57명↑(종합)

임미나 2021. 9.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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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3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671명으로 치솟은 뒤 11일까지 닷새 연속 600명대 후반 규모를 이어갔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천556명이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8%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26개 중 139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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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497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97명 늘어 누적 27만5천910명이라고 밝혔다. 2021.9.1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13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3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529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하루 전(12일) 556명보다 17명 적고, 1주일 전(6일) 482명보다는 57명 많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12일 1.1%에서 13일 1.3%로 더 높아졌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671명으로 치솟은 뒤 11일까지 닷새 연속 600명대 후반 규모를 이어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서울에서 처음 있는 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층 거세진 양상을 보여줬다.

12일과 13일은 지난 주말 검사자 수가 평일 대비 줄어든 영향을 받아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규모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추세로 보면 이번 주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14일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루 검사 인원은 일요일인 12일 4만179명에서 월요일인 13일 7만7천758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천556명이다. 현재 1만627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7만6천32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1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608명이 됐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8%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26개 중 139개가 남아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0.9%,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99개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66.2%, 2차 39.5%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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