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궁중 술 '서천 한산 소곡주' 지리적표시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제시대 궁중에서 마시던 술인 '서천 한산 소곡주'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특정 지역에서 계승되는 제조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서천 한산 소곡주'의 지리적표시를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전문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등록단체인 서천 한산 소곡주 영농조합법인은 해당 술에 대한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제시대 궁중에서 마시던 술인 ‘서천 한산 소곡주’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특정 지역에서 계승되는 제조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서천 한산 소곡주’의 지리적표시를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주의 지리적 표시 등록은 고창 복분자주와 진도 홍주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전문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등록단체인 서천 한산 소곡주 영농조합법인은 해당 술에 대한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됩니다.
지리적표시권은 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으로, 타인이 이를 침해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관원 제공]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추석 연휴 교통체증 21·22일 최고…“휴게소 실내 취식 안돼요!”
- ‘미라클 작전’ 낙오 아프간인의 절규…정부 지원계획은 불투명
- 태풍 ‘찬투’ 북상에 강한 비바람…이 시각 제주
- ‘극적 탈출’ 아프간인 가족 일상 공개…“일자리, 자녀 교육 걱정”
- “화물차에 집 흔들려” 항의하던 70대 노인, 트럭에 치여 숨져
- 고등학생까지 뛰어든 ‘해외직구 되팔이’…1건만 해도 ‘밀수’
- [취재후] ‘천 년도 못 살고 죽는 주목’…아고산대 침엽수 고사 심각
- “스몸비(스마트폰 좀비)는 민폐” 과학적으로 확인됐다…올해의 ‘이그 노벨상’ 수상
-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 투기…승용차 유리 산산조각
- [단독] 카카오 ‘금산분리 위반 혐의’…공정위 직권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