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道 휴게소에 조리·서빙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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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서비스'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로공사는 전국 32개 고속도로 노선과 200여 개의 휴게소를 관리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바리스타, 조리, 서빙이 가능한 로봇을 올해 3월부터 시범 도입했다.
이서(순천방향), 화성(목포방향) 휴게소에서는 로봇이 직접 서빙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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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서비스’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로공사는 전국 32개 고속도로 노선과 200여 개의 휴게소를 관리하고 있다.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휴게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방문자 등록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매장 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도로공사의 비대면 이색 서비스 중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로봇’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바리스타, 조리, 서빙이 가능한 로봇을 올해 3월부터 시범 도입했다. 바리스타 로봇의 경우 화성(목포방향), 옥산(부산방향), 동해(삼척방향) 장흥정남진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무인카페의 장점을 살려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성(목포방향) 휴게소에는 4가지 종류의 튀김 요리를 4~5인분까지 동시에 조리하는 로봇이 있다. 옥산(부산방향) 휴게소에는 5가지 종류의 피자를 만들 수 있는 로봇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서(순천방향), 화성(목포방향) 휴게소에서는 로봇이 직접 서빙도 해준다. 서빙 로봇은 미리 입력해둔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고객에게 부족한 반찬 등을 제공한다.
도로공사는 매장 내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과 휴게소 음식배달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모바일 주문결제의 경우 현재 전국 127개 휴게소에 도입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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