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올 1~8월 中企에 44조 무역보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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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올해 8월까지 중소·중견기업에 44조3000억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K-SURE는 특히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공동 지원하는 포괄매입보증의 기업별 최대 지원 한도를 이달부터 기존 25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2배 상향하며 수출 지원 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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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올해 8월까지 중소·중견기업에 44조3000억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1~8월 지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K-SURE가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한 밀착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호조세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K-SURE는 특히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공동 지원하는 포괄매입보증의 기업별 최대 지원 한도를 이달부터 기존 25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2배 상향하며 수출 지원 강도를 높였다.
유관기관과 정보망을 연계해 스마트폰만으로 신청 즉시 가입할 수 있는 무서류·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보증’도 지난해 12월 도입 이후 9개월 만에 지원 실적 500억 원을 달성했다. ‘다이렉트 보험·보증’은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관세청 등과 구축한 정보망에서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K-SURE가 직접 활용해 신청부터 가입까지 모든 과정을 즉시 처리할 수 있다.
K-SURE는 산업단지공단, 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력해 8월 말까지 수출기업 200여 곳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해외 진출도 돕고 있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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