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통시장 가스시설 점검·장비 교체

조해동 기자 2021. 9. 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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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가스 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8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실시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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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가스 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8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실시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 행안부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합동안전점검 집중 기간을 정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노후·고위험 시설, 국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2만3000여 개소를 선정해 합동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의 가스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과 공사 자체적으로 안전점검 대상을 선정한 가스 사고 안전점검 활동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는 울산지역 9개 전통시장의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해 노후화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또 대전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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