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부터 태풍 '찬투' 영향권 11개 국립공원 입장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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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국립공원의 입장이 통제된다.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태풍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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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국립공원의 입장이 통제된다.
환경부는 14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태풍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석연휴 시작에 즈음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 대한 인명피해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우선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국립공원(변산반도, 덕유산, 주왕산, 내장산, 가야산, 지리산, 무등산, 경주, 월출산, 한려해상, 다도해 해상) 내 탐방로 347곳, 야영장 26곳에 대한 탐방객 입장을 16일 오후 2시부터 통제한다.
환경부는 또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해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등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고,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상황에 대해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향후 태풍 진행에 따른 호우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예비방류 등을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 간 합동 예보토의, 국토관리청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상-수문-하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댐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의 시작기간에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와 철저한 대응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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