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BTS 해외 활동 재개 기대감에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활동 재개 기대감을 타고 하이브(352820)가 상승 중이다.
일각에선 이번 일정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중단된 방탄소년단의 해외 활동 재개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한다.
투어 콘서트 등 해외 일정 재개 가능성에 관한 물음에는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며 "공연 관련 계획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하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1만7000원(6.44%)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브 측이 지난달 말까지 서울시와 용산구에 스태프 100여명의 명단을 제출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방탄소년단은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특사) 자격으로 이달 말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이번 일정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중단된 방탄소년단의 해외 활동 재개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한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지난해부터 일정 연기를 거듭해오던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BTS MAP OF THE SOUL TOUR) 취소를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빅히트뮤직 측은 “스태프들이 특사 활동 및 해외 일정과 관련한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어 콘서트 등 해외 일정 재개 가능성에 관한 물음에는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며 “공연 관련 계획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음원 및 음반 판매량의 폭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는데, 글로벌 투어 재개 시 음반 판매량이 2~6배 증가해 매니지먼트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코로나 시대에 성장한 위버스/디어유 등의 플랫폼도 오프라인 이벤트 증가에 따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최근 중국발 규제 영향은 음반 내 10% 내외에 불과하며, 글로벌 투어 재개 시 중국 제외 매니지먼트 매출 성장으로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만 불지른 GTX‥낡은 빌라도 10억 부른다
- 20대男, 화이자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부검 의뢰"
- 조성은 "박지원과 식사, 동석자 없어"
- 60대男 "아내는 12살"…아프간 난민 '막장 결혼' 실체는?
- "내게 추미애란? 文만 보면…"윤석열 '집사부일체' 뭐라 했길래
- 분양가 16억 생숙 月수익내역보니…“헉 이렇게나?”
- 원로배우 윤양하 별세…향년 81세
- '나홀로아파트'라도 사두자…37가구 모집에 2300명 몰렸다
- 北 “새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안했다
- 테니스 새 역사 쓴 '10대 소녀' 라두카누...글로벌 스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