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일 확진자 21명..팬데믹 이후 '최고치'

이정현 기자 2021. 9. 14.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더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일일 확진자 발생 수로는 최고치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세종 1071~1091번)이다.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91명(1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0시 기준 21명..가족·직장 매개 연쇄 감염 이어져
어진동 음식점발 감염 확산, 경로 불명 감염도 곳곳 늘어
14일 0시 기준 세종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자료사진)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더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일일 확진자 발생 수로는 최고치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세종 1071~1091번)이다.

가족 감염과 직장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7건이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 친척 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일가족 감염이 잇따랐다.

사업장을 매개로 한 연쇄 감염도 두드러졌다.

지난 12일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그가 일하던 어진동 한 음식점 직원 5명과 직원 가족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감염자 수는 7명으로 늘었다.

이 외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0·50대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7명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특정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91명(1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늘었다. 1명이 숨졌고, 10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일상으로 돌아갔다.

euni1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