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양쓰레기 관리 최우수 지자체에 충남 서천군 선정

오예진 2021. 9.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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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5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충남 서천군을 올해 해양쓰레기 관리에 모범을 보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해 국비의 1.4배 이상으로 지방비 예산을 확보해 해양쓰레기 관리 사업을 확대했다.

해수부는 이번 주(9.13∼19)를 집중 정화주간으로 정하고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의 연안, 하천·하구, 댐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15일에는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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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연안·하천 집중 청소
충남 서천 춘장대 해변에 설치된 '반려해변' 입간판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5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충남 서천군을 올해 해양쓰레기 관리에 모범을 보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해 국비의 1.4배 이상으로 지방비 예산을 확보해 해양쓰레기 관리 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하천 쓰레기가 해양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막을 설치하고, 지자체 최초로 해양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에 반입해 처리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활동을 했다.

해수부는 이번 주(9.13∼19)를 집중 정화주간으로 정하고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의 연안, 하천·하구, 댐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15일에는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CJ제일제당과 한국중부발전 등 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는 '반려해변 입양식'이 열린다.

이들 기업·기관 등은 앞으로 춘장대해변, 경남 통영 안정리 해변 등 특정 해변들을 반려해변으로 정해 직접 가꾸고 돌볼 예정이다.

해수부는 배우 박진희 씨를 반려해변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도 진행한다.

제21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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