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 수거해요"..해수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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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이달 셋째 주(13일~19일)를 집중 정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의 연안, 하천·하구 및 댐 등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해양정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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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춘장대해수욕장 등 전국 11개 지역서 개최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이달 셋째 주(13일~19일)를 집중 정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의 연안, 하천·하구 및 댐 등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을 전후로 본 행사와 지역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해양정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육지면적의 5배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해양관할권 면적을 고려했을 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해양쓰레기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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