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고려대 교수 '건축의 날' 홍조근정훈장 수상

노해철 기자 2021. 9.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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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고려대학교 교수가 범죄예방디자인 보급 및 활성화 등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건축문화 및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의 명단도 함께 발표됐다.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 박성준 건축사(대표이사)는 서울시도시건축전시관과 비엔날레 운영에 주도적으로 활동해 건축의 공공성 확대와 문화 발전을 견인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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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건축의 날' 온라인 기념식 15일 개최
건축 문화·산업 발전 유공자 34명 발표
2021 건축의 날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이경훈 고려대 교수(국토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이경훈 고려대학교 교수가 범죄예방디자인 보급 및 활성화 등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2021 건축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건축의 날은 경복궁의 창건일(1395년 9월25일)을 기념해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등 격변의 시기에 우리의 건축은 어떻게 국민에게 다가갈 것인지 함께 생각하기 위해 '미래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한건축학회의 사회공헌프로젝트인 '공감하우스' 추진경과 발표와 함께 건축문화 창달을 위한 건축인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건축인 선언'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건축문화 및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의 명단도 함께 발표됐다.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 박성준 건축사(대표이사)는 서울시도시건축전시관과 비엔날레 운영에 주도적으로 활동해 건축의 공공성 확대와 문화 발전을 견인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최창식 한양대학교 교수 등 3인이 대통령 표창, 최종옥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세인 대표) 등 4인이 국무총리 표창, 강주원 영남대학교 교수 등 3인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품격 높은 디자인의 공공건축물 조성에 기여한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서울시 양천구의 '양천공원 책쉼터'가 국무총리표창(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 당진시의 '삼선산수목원 숲속도서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의 '신길중학교' 등 10개 기관이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축하영상에서 "건축 산업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모든 건축인들과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변화와 도전 앞에 건축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사회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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