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20일 오전 8~10시, 귀경길 21·22일 오후 2~3시 '교통체증'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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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중 귀성길은 20일 오전 8~10시, 귀경길은 21일과 22일 오후 2~3시에 고속도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1일)엔 고속도로 대부분에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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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중 귀성길은 20일 오전 8~10시, 귀경길은 21일과 22일 오후 2~3시에 고속도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성과 귀경, 여행 일정이 겹치는 21일엔 600만명이 넘는 여객이 몰려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극심한 혼잡을 겪을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1만3950세대를 대상으로 한 추석이동계획 조사에 따르면 추석 교통특별대책기간(9월17일~9월22일) 중 총 이동인원은 3226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3116만명)보다 3.6% 많은 수치다.
하루평균 이동인원(538만명)은 작년 추석(519만명) 보다 3.5% (19만명) 늘었다. 평시(283만명)대비 90.1% 늘어난다.
또 예년(6~7%)에 비해 이동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국민이 20.7%에 달한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하루 472만대로 전년 대비 7.7%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8시∼10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추석 당일인 21일과 다음 날인 22일 오후 2시∼3시의 선호도가 높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1일)엔 고속도로 대부분에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날짜별 이동인원은 Δ17일 547만명 Δ18일 519만명 Δ19일 476만명 Δ 20일 484만명 Δ21일 626만명 Δ22일 574만명으로 추석당일인 21일이 다른 날에 비해 100만명 넘게 이동인원이 많다.
추석 연휴기간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93.6%로 가장 많고, 버스 3.2%, 철도 2.0% 순으로 응답했다.
차량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22.8%로 가장 많고, 서해안선 11.4%, 남해선 9.9%, 호남선(천안~논산) 8.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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