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오프닝 수혜' 항공주·여행주 동반 상승

손엄지 기자 2021. 9.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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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리오프닝 수혜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는 국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64.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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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리오프닝 수혜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3.69%) 오른 3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7.11%), 진에어(3.50%), 제주항공(3.33%), 아시아나항공(1.66%), 에어부산(1.60%) 등 다른 항공주도 올랐다.

노랑풍선(18.66%), 하나투어(9.53%), 참좋은여행(6.58%), 모두투어(5.88%) 등 여행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64.6% 수준이다. 추석 전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친단에 따르면 고령층의 90%, 성인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 검토 기준점으로 삼고 있다"면서 "10월 말에는 전환 논의가 본격화 할 수 있다고 판단, 위드코로나 시대의 리오프닝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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