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첼시, 여자챔스서 독일 강호 볼프스와 한 조

안홍석 2021. 9.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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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유럽 여자축구 정상에 도전하는 지소연(30)의 소속팀 첼시(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 독일 최강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14일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2021-2022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조 추첨에서 첼시는 볼프스부르크,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르베트(스위스)와 A조로 묶였다.

지난 시즌까지 32강 토너먼트로 열렸던 UWCL은 올 시즌부터 조별리그에 토너먼트를 가미한 방식으로 진행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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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아깝게 준우승..사상 첫 우승 도전
지소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상 첫 유럽 여자축구 정상에 도전하는 지소연(30)의 소속팀 첼시(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 독일 최강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14일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2021-2022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조 추첨에서 첼시는 볼프스부르크,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르베트(스위스)와 A조로 묶였다.

2014년 지소연 입단 뒤 잉글랜드 강팀으로 떠오른 첼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첼시는 지난 시즌 사상 처음으로 UWCL 결승에 올랐으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져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정규리그 준우승에 그쳤으나, 최근 5년 사이 4차례나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UWCL에서도 최근 10년간 2차례 우승,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왔다.

디펜딩챔피언 FC바르셀로나는 아스널(잉글랜드), 호펜하임(독일), HB코이에(덴마크)와 C조에 속했다.

UWCL 조 추첨 결과 [UEF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까지 32강 토너먼트로 열렸던 UWCL은 올 시즌부터 조별리그에 토너먼트를 가미한 방식으로 진행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우선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조별리그 일정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조 편성

▲ A조 = 첼시(잉글랜드), 볼프스부르크(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르베트(스위스)

▲ B조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브레이드블리크(아이슬란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하르키우(우크라이나)

▲ C조 = FC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호펜하임(독일), HB코이에(덴마크)

▲ D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리옹(프랑스), BK헤켄(스웨덴), 벤피카(포르투갈)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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