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도 '홍보 전쟁'..PR 전문가, '손자병법'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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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전문으로 홍보대행 업무를 하고 있는 '선을만나다'의 태윤정 대표가 스타트업을 위한 홍보 지침서 '홍보의 마법,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스타트업이 홍보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 홍보대행사 선정 등 기초적인 정보부터 키워드와 데이터, 스토리를 어떻게 홍보의 가치로 이끌어내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지 전략과 실행방안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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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전문으로 홍보대행 업무를 하고 있는 '선을만나다'의 태윤정 대표가 스타트업을 위한 홍보 지침서 '홍보의 마법,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KBS·SBS에서 15년간 방속작가로 일한 태 대표는 정치인과 대기업 대표들의 미디어 트레이닝을 도우면서 정책 홍보의 일선에 몸담았다. 2015년부터 스타트업 홍보를 시작해 30여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왔다.
선을만나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스파크랩과 캡스톤파트너스, TBT 등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의 홍보를 맡으면서 이들이 육성하고 투자한 400여개 스타트업의 홍보 지원도 맡고 있다.
지난 7년간 홍보를 맡아온 스타트업들 중 절반이 2022~2023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등 성장을 함께하며 단순한 홍보대행이 아닌 성장 파트너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스타트업이 홍보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 홍보대행사 선정 등 기초적인 정보부터 키워드와 데이터, 스토리를 어떻게 홍보의 가치로 이끌어내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지 전략과 실행방안 등을 담았다.
또 전통산업과의 갈등을 내재한 혁신 스타트업들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소하고,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등 B2B·딥테크 스타트업의 홍보 방안, 스타트업들에게 취약한 위기관리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인사이트를 준다.
태 대표는 "조직과 전문가가 부재한 스타트업에서 홍보를 하고 싶지만 엄두조차 못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기존 전통 산업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실행이 필요한 스타트업들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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