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준법 감시체계 고도화로 보안강화 총력

김제이 2021. 9. 14.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 감시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거래소 보안강화에 총력전에 나섰다.

14일 코인원에 따르면 코인원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 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코인원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기관의 보안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코인원은 보안강화 차원의 내적 통제는 물론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외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AML 교육 등 대내외적 정보보안 의식 강화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 감시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거래소 보안강화에 총력전에 나섰다.

14일 코인원에 따르면 코인원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 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코인원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기관의 보안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 임직원은 운영 가이드에 따라 10여 가지 항목의 업무용 디바이스 정보보안 수준을 일주일에 걸쳐 점검·보완한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약 2주 동안 임직원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임직원이 피싱메일 등을 통한 사이버 공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정보보안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됐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화두로 떠오른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역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AML 교육 및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업무 실무자는 고급 과정 교육을 추가로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의 내부거래 금지, 차명거래 금지 등 내부 규정을 통해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는 인프라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보안강화 차원의 내적 통제는 물론 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외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 번 더 의심하기 ▲코인원 안전장치 채우기 ▲철벽 보안 환경 만들기 등 3가지 주요 지침을 강조한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기존 OTP 인증 외에 이메일 인증을 추가 도입해 가상자산 출금 시 인증 절차를 강화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거래소 시스템의 모든 단계에 걸쳐 강한 보안을 최우선으로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내부 보안 체계를 다지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