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기업체, 창원시에 추석 차례상 꾸러미 기탁

강경국 2021. 9. 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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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농협경남지역본부와 지역 내 기업체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례상 꾸러미 405박스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위축과 가족 간 거리두기로 인해 추석 명절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며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준비한 차례상 꾸러미가 홀로 사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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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 농산물로 가득 담아 405박스 전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농협경남지역본부와 경남 창원 지역 기업체 관계자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허성무 시장에게 14일 창원시청 앞에서 차례상 꾸러미 405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협경남지역본부와 지역 내 기업체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례상 꾸러미 405박스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례상 꾸러미는 햅쌀, 찹쌀, 사과, 배, 고사리, 감자, 쌀약과, 부침가루, 당면 등 경남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40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NH농협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지원은 물론 창원시 행사 협찬과 농촌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위축과 가족 간 거리두기로 인해 추석 명절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며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준비한 차례상 꾸러미가 홀로 사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농협경남지역본부와 경남 창원 지역 기업체 관계자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허성무 시장에게 14일 창원시청 앞에서 차례상 꾸러미 405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농협과 크고 작은 기업체에서 마음을 모아 주신 차례상 꾸러미 덕분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가정에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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