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 정지해도 해외서 문자 수신..KT, 정액서비스 출시

변휘 기자 2021. 9. 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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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해외 장기체류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일시 정지해도 본인인증과 로밍문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기업파견, 주재원, 유학 중인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이 한국에서 발송된 문자를 수신하기 위해 일시 정지를 반복적으로 신청·해지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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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해외 장기체류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일시 정지해도 본인인증과 로밍문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른 모든 서비스를 차단한 상태에서도 건수 제한 없이 로밍 문자를 수신할 수 있다. 요금은 월 5500원이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국내에서 이용하던 모바일 서비스를 일시 정지하면 각종 금융 거래 내역 등 생활에 긴요한 문자를 받을 수 없었다. 또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고, 해외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한국 외교부가 발송하는 긴급재난 안재 문자마저 받지 못했다.

KT는 기업파견, 주재원, 유학 중인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이 한국에서 발송된 문자를 수신하기 위해 일시 정지를 반복적으로 신청·해지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는 "해외 장기체류하던 고객들도 국내 휴대폰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장기체류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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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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