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에디슨모터스 300억원 유상증자 참여 완료"

김종성 2021. 9.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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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는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신주 50만주를 30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 구동모터 솔루션 ▲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Smart BMS) ▲ 전자제어기술(차세대 통합차량 제어기) 등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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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50만주 취득.."시너지 효과 기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쎄미시스코는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신주 50만주를 30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으로 투자하고 신주 50만주를 확보했다. 향후 전기차 관련 기술 지원과 마케팅, 영업 등 전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쎄미시스코 CI. [사진=쎄미시스코]

쎄미시스코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 구동모터 솔루션 ▲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Smart BMS) ▲ 전자제어기술(차세대 통합차량 제어기) 등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15일 예정된 쌍용자동차 본 입찰을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게 될 경우,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전기자동차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회사는 배터리팩, 모터 및 전자제어 등 에디슨모터스의 뛰어난 기술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및 재무 등 전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디슨모터스는 부품구매와 신사업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되어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완성 전기차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주식회사 에디슨EV'로 변경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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