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 '탄소중립 실현'..스마트e플랫폼 구축

이창우 2021. 9.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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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로 탈바꿈 중인 광주첨단산업단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첨단산단은 한국판 뉴딜 정책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돼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10대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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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까지 70개 기업에 70억 투입…에너지효율 극대화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시킬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출범했다. (사진=산단공 제공) 2021.01.2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로 탈바꿈 중인 광주첨단산업단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단 입주기업 70여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화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7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첨단산단은 한국판 뉴딜 정책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돼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10대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높은 기업을 모집해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원 여부와 금액을 확정하게 된다.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기반 시설에 쓰이는 에너지 추이를 파악해 공정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생산성 확보와 전력피크 타임에도 안정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공장에너지 효율화(FEMS)와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통해 본격적인 저탄소 그린산단 구현을 목표로하고 있다.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산단이 안고 있는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저탄소·고효율의 혁신형 산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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