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 등 무인점포 10곳서 현금 턴 30대 구속

정우용 기자 2021. 9.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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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14일 심야시간대 상습적으로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31일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피해자로부터 "밤에 누군가가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가져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면서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에 출입이 용이한 인형뽑기방, 코인노래방, 무인 오락실 등 무인점포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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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14일 심야시간대 상습적으로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31일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피해자로부터 "밤에 누군가가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가져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지문감식, 탐문·잠복 수사를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무인점포 10여곳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면서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에 출입이 용이한 인형뽑기방, 코인노래방, 무인 오락실 등 무인점포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무인점포에는 CCTV등 방범시설외에 현금출납기 잠금장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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