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손흥민, 주말 첼시전 출전 가능할까

김호진 기자 2021. 9. 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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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종아리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주말 첼시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중 열리는 스타드 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원정경기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는 손흥민의 이번 주말 첼시전 출전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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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종아리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돌아올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0일(한국시각) 새벽 12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이유는 종아리 부상 탓에서였다. 9월 A매치 기간 벤투호에 합류했던 손흥민은 7일 레바논전을 앞두고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가 발견돼 레바논전에 결정했다.

부상을 안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결국 팰리스전에 결장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를 두고 "상태가 좋지 않다.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팰리스에 90분 내내 슈팅 2번을 기록하는 데 그치는 등 고전하며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주말 첼시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중 열리는 스타드 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원정경기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는 손흥민의 이번 주말 첼시전 출전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3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이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는 데에 큰 힘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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